전체 글21 Bondee 본디 안 써 본 당신은 아재요! ‘메타드림’이 출시한 앱 본디가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입니다. 13일 기준 국내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인기 앱 1위를 기록했습니다. 2000년대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싸이월드’ 같다는 의견도 심심치 않게 나오는데 과연 대중화될 수 있을지 관심이 갑니다. 메타버스판 싸이월드 싸이월드에 대한 추억이 있는 분들이라면 쉽게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감정이나 상태를 아바타를 통해 표현했던 기억을 말이죠. 본디(Bondee)는 역시 아바타와 개인 공간을 꾸미고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메타버스판 싸이월드'라 불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피부색부터 의상까지 직접 아바타를 꾸미고, 주어진 아이템으로 정사각형 모양의 개인 방을 장식하는 기능은 싸이월드의 아바타, 미니홈피.. 2023. 2. 14. 영화 타이타닉 세상의 축소판을 보여준 재난 영화 '타이타닉'은 잭과 로즈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로맨스 영화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이번 글은 '타이타닉'을 재난 영화의 관점에서 살펴볼 것입니다. 세상의 축소판 같았던 배 안에서 있었던 또 다른 삶의 이야기를 들여다봅시다. 세상의 축소판 영국의 사우샘프턴을 출발하여 미국의 뉴욕으로 향하는 타이타닉호는 1912년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여객선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타이타닉호를 타기 위해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로즈(케이트 윈슬렛)는 자신의 약혼자인 칼(빌리 제인)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차에서 내립니다. 로즈는 타이타닉호의 웅장함을 보고도 태연한 척 그렇게 큰 것 같지는 않다고 말합니다. 칼은 신도 침몰 시킬 수 없는 배라며 자신이 배의 주인인양 으스대며 말합니다. 한편 잭.. 2023. 2. 6. 영화 어거스트 러쉬 상처를 치유하고 행복을 찾는 이야기 '어거스트 러쉬'는 과거 일로 상처 입은 세 사람이 음악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을 찾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음악은 어느 곳에나 존재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음악으로 교감하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행복을 위해 필요한 것은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 루이스(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는 밴드의 싱어입니다. 그는 밴드 공연을 끝내고 공연으로 채워지지 않는 마음을 달래러 야외로 나갑니다. 라일라(케리 러셀)는 엘리트 코스로 음악 공부를 한 첼리스트입니다. 라일라는 첼로 공연이 끝난 후 있는 파티가 부담스럽기만 할 뿐입니다. 라일라는 파티 장소를 벗어나 우연히 들리는 음악에 따라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곳에 루이스도 같은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루이스와 라일라는.. 2023. 2. 5. 머니볼 문제 인식과 의사 결정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영화 머니볼 이론은 비용은 적게 들이고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는 야구단 운영 기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머니볼'은 이 이론을 바탕으로 2002년 한 시즌 20연승의 대기록을 작성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빌리 빈 단장의 실화를 다룬 영화입니다. 명확한 문제 인식은 훌륭한 의사결정의 시작 빌리(브래드 피트)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구단의 단장입니다. 그가 이끄는 오클랜드는 2001년 디비전 시리즈에서 패해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합니다. 오클랜드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가난한 구단입니다. 오클랜드가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한 것도 대단한 것이라고 하지만 빌리는 마지막 경기에서 패한 팀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2001년 시즌이 끝나고 오클랜드의 주축 선수들은 거액의 연봉을 받고 이적합니다. 하지만 오클랜드는 그들의 .. 2023. 1. 29. 이전 1 2 3 4 5 6 다음